방콕 여행기 제3탄! 여름 휴가이지만, 메리어트 플래티넘 SC 달성을 위해 '메리어트 스쿰빗'에서 다시 돌아온 '마르퀴스 퀸즈 파크'.
두 번째 방문에는 룸, 뷰 업그레이드 해줬어요, ㅎㅎ 아래 방 사진 나갑니다!
아이 동반 세 가족의 필수 아이템, 킹 베드 ㅋㅋㅋ
벽걸이 티비가 우아하게 걸려 있고요.
세면대와 욕조가 나란히...탁 트인 공간이라 넘 좋네요~
욕조 옆 샤워부스
세면대 옆 좌변기도 깔끔하게 개폐 가능.
여긴 에스프레소 머신 있네요 ㅎㅎㅎ
웰컴 후르츠 대신 젤리를 줬는데요, 1층 로비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듯 합니다. 매우 달달하지만, 넘 맛있어요~
창가 좌측으로 마르퀴스 공원도 보이고요,
바로 아래에 위치한 야외수영장 ㅋ 이날도 어김없이 아이와 함께 풍덩풍덩 놀았어요.
늦게까지 수영장에서 놀다가, 방에 들어와 씻고 방문한 곳이 바로 1층 로비에 위치한 "시엠 티 룸 SIAM TEA ROOM". 메리어트 골드 엘리트 멤버 이상 게스트 중 아이 동반시,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대체로 이 곳을 갈 수 있는 작은 특혜(?)를 준답니다. 기대 이상이었어요^^ (사진상 메뉴 중 5가지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음)
이렇게 호화로운 분위기 속에서...
일단 창 맥주를 하나 시키고요, 잔이 굉장히 태국스럽습니다 좋네요 ㅎㅎㅎ
주문한 음식들이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합니다, 웨이팅 시간을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.
태국식 윙과 치킨 꼬치 등등 ㅋㅋㅋ 의외로 푸짐합니다^^
태국식 볶음밥인데, 계란 후라이가 예쁘게 튀겨진 채로 그 위에 올려집니다.
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고, 와이프와 번갈아 가며 찾아간 곳이 방콕 마르퀸스 퀸즈 파크 바로 앞 세븐일레븐 골목에 위치한 "오키드 스파 앤 마사지". 한국 분이 사장님이라 언어 소통에도 문제 없고요, 주변 마사지 숍 보다는 가격이 좀 쎄지만 친절도나 전체적인 서비스 면에서 만족스럽습니다. 이 곳에 오시면 한 번쯤은 방문할 만 해요^^
오키스 스파 앤 마시지 숍이 자랑하는 밀키 오일 마사지 프로모션 문구도 보이고요, 시작전 시원한 차 한잔과 핸드 수건을 받습니다.
저희 부부는 '타이 전신 마사지' 1시간 받았고요, 가격은 600밧씩? 정도 준 거 같아요. 끝나고 나면 이렇게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. 홍보를 많이 해서 그런지, 골프 치러 오시는 많은 한국 어르신(?)들이 자주 오시는 곳인 거 같아요 ㅋㅋㅋ
그럼, 이제 방콕 여행기, 폭염의 연속 서울을 떠나 태국 호캉스 가즈아![제4탄]인 "방콕 메리어트 호텔 더 수라웡세"로 돌아올게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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